자민련, 전열 가다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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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총리가 내년 1월 당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자민련
은 당분위기 쇄신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욱 사무총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16대총선을 대비한 일련의 당세확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의원연수를 통한 당결집력 제고 <>"신보수주의"로의 당정체성
확보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당세확장 등이 골자다.
자민련은 무엇보다 내각제 유보로 촉발된 당내 분열을 봉합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의원연수회를 개최, 소속의원들간
활발한 분임토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내각제 실천 방안 및 최근의 정계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소재로 난상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통해 단합을 제고한다는게 당지도부의 복안이다.
이어 21일에는 63빌딩에서 "21세기 국가발전과 통일, 신보수주의"란 주재로
대토론회를 열어 보수세력 결집을 통한 당세확장과 당 이념 확립방안을 모색
한다.
각계 보수이념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초청되는 토론회에서는 신보수주의의
새로운 진로와 21세기 당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토론회가 끝나면 김종필 총리가 16대 총선을 대비한 당단합의 장으로 만찬을
주재한다.
김현욱 사무총장은 "자민련이 이처럼 당 내외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당세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특히 안보와 보수정당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안보 경제
과학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문.교수단을 구성할 방침"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자문교수단의 견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
은 당분위기 쇄신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욱 사무총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16대총선을 대비한 일련의 당세확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의원연수를 통한 당결집력 제고 <>"신보수주의"로의 당정체성
확보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당세확장 등이 골자다.
자민련은 무엇보다 내각제 유보로 촉발된 당내 분열을 봉합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의원연수회를 개최, 소속의원들간
활발한 분임토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내각제 실천 방안 및 최근의 정계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소재로 난상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통해 단합을 제고한다는게 당지도부의 복안이다.
이어 21일에는 63빌딩에서 "21세기 국가발전과 통일, 신보수주의"란 주재로
대토론회를 열어 보수세력 결집을 통한 당세확장과 당 이념 확립방안을 모색
한다.
각계 보수이념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초청되는 토론회에서는 신보수주의의
새로운 진로와 21세기 당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토론회가 끝나면 김종필 총리가 16대 총선을 대비한 당단합의 장으로 만찬을
주재한다.
김현욱 사무총장은 "자민련이 이처럼 당 내외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당세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특히 안보와 보수정당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안보 경제
과학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문.교수단을 구성할 방침"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자문교수단의 견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