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 150여명, 여권 신당 참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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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했던 이른바 "386세대" 대표 1백50여명은 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의 신당창당 작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치개혁과 개혁세력 대결집을 위한 청년 재야인사 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가 진정한 개혁과 희망의 정치를 할 경우 80년대 민주화
운동 주역이었던 청년세대들이 다시한번 힘을 모아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기홍 민화협 사무처장은 "여권이 추진중인 신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개혁세력들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신당이 개혁적인
모습을 분명히 할 경우 힘있는 세력(조직적)으로 신당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회견에는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이승환 사무총장, 함운경 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이규의 전 한국정보통신센터 소장, 홍만희 한청협전국동지회부회장,
강기정 전 전남대 삼민투위원장, 유문종 21세기 수원만들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1백50여명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의 신당창당 작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치개혁과 개혁세력 대결집을 위한 청년 재야인사 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가 진정한 개혁과 희망의 정치를 할 경우 80년대 민주화
운동 주역이었던 청년세대들이 다시한번 힘을 모아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기홍 민화협 사무처장은 "여권이 추진중인 신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개혁세력들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신당이 개혁적인
모습을 분명히 할 경우 힘있는 세력(조직적)으로 신당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회견에는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이승환 사무총장, 함운경 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이규의 전 한국정보통신센터 소장, 홍만희 한청협전국동지회부회장,
강기정 전 전남대 삼민투위원장, 유문종 21세기 수원만들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1백50여명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