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주말보다 5.50포인트 급등한 114.50을 기록
했다.

미국증시 강세, 엔화강세등으로 현물주가가 초강세를 보이자 동반상승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다시 콘탱고로 돌아섰다.

오는 9일 만기일을 앞두고 있지만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선물전문가들은 매도차익거래잔고가 8백억원,매수차익거래잔고가 1천2백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도차익거래는 대부분 청산되고 매수차익거래잔고는 최근월물이 될
12월물과의 가격차이(스프레드)에 따라 이월(롤오버)되거나 청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점만 고려한다면 만기일 효과에 따른 선물가격의 급등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과 투신사는 신규 매수보다는 대량 환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2천5백56계약, 투신사는 2천5백2계약을 환매수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