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는 펀드매니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증권업협회는 펀드매니저 자격시험에 대비한 "자산운용전문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을 마치면 증권업협회나 투신협회가 주관하는 운용전문인력
(펀드매니저) 시험에 응시할 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두달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에는 4년제
대학(대학원 포함)을 졸업한 취업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방노동관서에 구직등록을 마친 사람이라야 한다.

접수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증권연수원(767-2844)에서 받는다.

정원은 60명이며 수강료는 노동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별도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