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에폭시 원료 ECH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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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이 에폭시 수지 주요원료인 ECH(에피클로로히드린)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삼성정밀화학은 박수웅 대표이사와 6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 공장내에서 ECH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모두 1천2백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3만t규모의 ECH와 연간
6만t규모의 염소를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ECH는 에폭시 수지및 합성글리세린,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 제품으로 해외 화학업체인 다우, 쉘, 솔베이등 3개사가
세계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ECH 생산에 자체 생산하는 염소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이 공장 완공으로 올해 3백40억원,내년부터 연간
6백여억원의 매출 증대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CH 국내 수요는 올해 4만t가량으로 한화석유화학이 2만t을,나머지는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내년 수요는 도료 전기전자등 전방산업의 꾸준한 수요증가에 따라
6만t 수준으로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삼성정밀화학은 박수웅 대표이사와 6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 공장내에서 ECH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모두 1천2백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3만t규모의 ECH와 연간
6만t규모의 염소를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ECH는 에폭시 수지및 합성글리세린,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 제품으로 해외 화학업체인 다우, 쉘, 솔베이등 3개사가
세계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ECH 생산에 자체 생산하는 염소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이 공장 완공으로 올해 3백40억원,내년부터 연간
6백여억원의 매출 증대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CH 국내 수요는 올해 4만t가량으로 한화석유화학이 2만t을,나머지는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내년 수요는 도료 전기전자등 전방산업의 꾸준한 수요증가에 따라
6만t 수준으로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