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대표 손정수)은 국내 통신장비 및 계측기기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Y2K 문제를 해결했다.

흥창은 한국인증원 산하 Y2K인증센터로부터 정보시스템(IT)과 생산설비
등 모든 부문에 걸쳐 Y2K 문제가 없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8월부터 Y2K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손정수 사장은 "Y2K 문제에 미리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새천년을 시작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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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