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또는 적금 2개월이면 구입 .. '국민PC 어떻게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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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는 인터넷 PC보급사업을 통해 PC보급을 늘리고 인터넷 이용을 크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통부는 인터넷 PC 수요가 기존 PC소유자의 대체 수요까지 포함할 경우
앞으로 3년간 9백만대(9조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삼성전자 LG-IBM 등 대기업들도 인터넷 PC 보급에
맞서 가격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여 PC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 구입요령 =정통부는 서민층의 PC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일께부터 전국 우체국에 컴퓨터구입적금을 신설, 2개월 이상 불입금을
내면 PC를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적금의 한도는 5백만원, 만기는 6개월~3년이며 월불입액은 2만8천~2만9천
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 PC는 일시불로 구매할 수도 있다.
PC 구입신청에서 배달까지는 5~10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프터서비스 =정통부는 참여업체중 중소기업들도 제안서 평가결과
전국적인 유통망과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PC구입
은 물론 배달.고장수리 등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조합의 경우 대우통신과 제휴, 전국적으로 3천7백여개의
대리점과 지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멀티패밀리정보산업도 LG상사가
사후관리책임을 지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참여업체들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부도 등의 경우에도 1년간의
무상 서비스를 포함한 AS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 인터넷서비스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로는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하이텔
삼성SDS(유니텔) 나우콤(나우누리)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가입비를 면제하고 현재 월 1만원선인 기본이용료를 3천9백
(한국통신)~4천원(하이텔등 3개사)으로 낮추기로 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통부는 인터넷 PC 수요가 기존 PC소유자의 대체 수요까지 포함할 경우
앞으로 3년간 9백만대(9조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삼성전자 LG-IBM 등 대기업들도 인터넷 PC 보급에
맞서 가격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여 PC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 구입요령 =정통부는 서민층의 PC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일께부터 전국 우체국에 컴퓨터구입적금을 신설, 2개월 이상 불입금을
내면 PC를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적금의 한도는 5백만원, 만기는 6개월~3년이며 월불입액은 2만8천~2만9천
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 PC는 일시불로 구매할 수도 있다.
PC 구입신청에서 배달까지는 5~10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프터서비스 =정통부는 참여업체중 중소기업들도 제안서 평가결과
전국적인 유통망과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PC구입
은 물론 배달.고장수리 등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조합의 경우 대우통신과 제휴, 전국적으로 3천7백여개의
대리점과 지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멀티패밀리정보산업도 LG상사가
사후관리책임을 지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참여업체들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부도 등의 경우에도 1년간의
무상 서비스를 포함한 AS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 인터넷서비스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로는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하이텔
삼성SDS(유니텔) 나우콤(나우누리)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가입비를 면제하고 현재 월 1만원선인 기본이용료를 3천9백
(한국통신)~4천원(하이텔등 3개사)으로 낮추기로 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