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관련 대형주 강세 눈길 .. 투신권서 집중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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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들이 지수방어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포항제철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2일 증시에서 대부분의 블루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빅5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SK텔레콤이 모두 상승했다.
한국통신도 2백원 떨어지는데 그쳐 전날보다 하락폭(1천3백원)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천5백원 오른 22만5천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투자전문기관들이 잇달아 목표가격을 상향조정한데 자극
받아 매수세가 몰렸다.
포항제철도 5천원 오른 15만5천원에 마감됐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도 각각 8백50원과 3천원이 올랐다.
반면 현대전자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등은 모두 하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빅5의 강세에 대해 투신권과 뮤추얼펀드가 적극적으로
지수방어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했다.
불안한 시장환경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고 자칫 수익증권 환매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신사들이 지수
관련종목을 집중 매입한 것이 지수급락세를 저지시켰다는 분석이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
강세를 보였다.
2일 증시에서 대부분의 블루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빅5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SK텔레콤이 모두 상승했다.
한국통신도 2백원 떨어지는데 그쳐 전날보다 하락폭(1천3백원)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천5백원 오른 22만5천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투자전문기관들이 잇달아 목표가격을 상향조정한데 자극
받아 매수세가 몰렸다.
포항제철도 5천원 오른 15만5천원에 마감됐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도 각각 8백50원과 3천원이 올랐다.
반면 현대전자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등은 모두 하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빅5의 강세에 대해 투신권과 뮤추얼펀드가 적극적으로
지수방어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했다.
불안한 시장환경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고 자칫 수익증권 환매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신사들이 지수
관련종목을 집중 매입한 것이 지수급락세를 저지시켰다는 분석이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