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산층 고객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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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산층 고객 잡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은행은 고객에게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잇뱅킹(PB)
센터를 전국 14개 주요 지점에 개설키로 했다.
외국계은행의 소매금융진출 등에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선릉역 지점에 PB센터 1호를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 서초역지점에 PB센터를 개장한다.
이어 삼성역 여의도 방배서래 압구정중앙 분당서현역 대치동지점과
본점의 영업1부 2부 등 서울 8개지점과 광주금남로 부산서면 대구중앙
대전지점 등 지방 4개지점에도 PB센터를 마련해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PB센터에는 은행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재테크 관련상품이 마련돼있어
고객들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모든 증권사와 사이버거래를 주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있다.
각 센터에는 전문 재테크 상담직원인 PB요원이 배치돼 고객의 자산관리도
도와준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PB센터를 중상층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지점으로
특화시켜 뮤추얼펀드와 주식형수익증권 공사채수익증권 보험상품 등은
PB센터에서만 팔기로 했다.
또 자회사인 하나증권을 PB센터가 있는 지점 건물에 입주시켜 고객이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도 마련키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PB센터는 은행지점내에서 투신사나 보험사 등 다른
금융기관과 경쟁하는 점포"라며 "외국계은행의 소매금융진출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이 은행은 고객에게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잇뱅킹(PB)
센터를 전국 14개 주요 지점에 개설키로 했다.
외국계은행의 소매금융진출 등에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선릉역 지점에 PB센터 1호를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 서초역지점에 PB센터를 개장한다.
이어 삼성역 여의도 방배서래 압구정중앙 분당서현역 대치동지점과
본점의 영업1부 2부 등 서울 8개지점과 광주금남로 부산서면 대구중앙
대전지점 등 지방 4개지점에도 PB센터를 마련해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PB센터에는 은행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재테크 관련상품이 마련돼있어
고객들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모든 증권사와 사이버거래를 주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있다.
각 센터에는 전문 재테크 상담직원인 PB요원이 배치돼 고객의 자산관리도
도와준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PB센터를 중상층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지점으로
특화시켜 뮤추얼펀드와 주식형수익증권 공사채수익증권 보험상품 등은
PB센터에서만 팔기로 했다.
또 자회사인 하나증권을 PB센터가 있는 지점 건물에 입주시켜 고객이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도 마련키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PB센터는 은행지점내에서 투신사나 보험사 등 다른
금융기관과 경쟁하는 점포"라며 "외국계은행의 소매금융진출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