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광통신망 장비 생산업체인 오피콤의 조규백(43) 사장을
이달의 벤처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오피콤은 지난 94년 설립돼 광통신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해 왔다.

최근엔 미국 ADC사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송장비(STN)기술을 개발중이다.

지난달 미국에 6백31만달러어치의 광중계장치를 수출하기도 했다.

연말까지 1천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

올해 총 매출도 지난해(3백2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4백50억원으로
전망된다.

(0342)708-4417

< 장경영 기자 long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