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사연있는 음악인 5명 소개 .. 예술영화TV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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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TV(채널37)는 9월 한달간 특집 프로그램 "9월의 음악인들"을
방영한다.
9월에 태어났거나 사망한 5인의 음악인이 주인공.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를 비롯해 "12음 기법"의 창시자인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1874.9.13출생),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1932.9.25출생),
동독출신 작곡가 한스 아이슬러(1962.9.5사망),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77.9.16 사망)가 차례로 소개된다.
먼저 게오르그 솔티 서거 특집 3부작(1, 7, 8일 오후 7시)에서는 영국
코벤트가든 오페라단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Sir" 칭호를 받은 솔티의 음악 인생여정을 엮는다.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에 대해서는 인간 굴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글렌 굴드에 관한 32가지 이야기"(21일 밤 10시), "글렌 굴드 베토벤
연주회"(28일 오후 7시), "굴드 바리에이션"(29일 오후 7시)이 준비돼있다.
"고난의 세월, 아르놀트 쇤베르크"(11일 오전 12시)는 "12음 기법"이라는
새로운 작곡기법을 창안해 세계 음악계에 큰 영향을 준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삶을 그렸다.
"마리아 칼라스"(9월 18일 오전12시)는 칼라스의 인터뷰와 공연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던 프랑코 제피렐리와 디 스테파노, 첫 남편
메네기니의 증언을 통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여가수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한스 아이슬러의 음악세계"(4일 오전 12시)는 동독출신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6백여곡의 뛰어난 작품을 남긴 아이슬러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
방영한다.
9월에 태어났거나 사망한 5인의 음악인이 주인공.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를 비롯해 "12음 기법"의 창시자인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1874.9.13출생),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1932.9.25출생),
동독출신 작곡가 한스 아이슬러(1962.9.5사망),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77.9.16 사망)가 차례로 소개된다.
먼저 게오르그 솔티 서거 특집 3부작(1, 7, 8일 오후 7시)에서는 영국
코벤트가든 오페라단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Sir" 칭호를 받은 솔티의 음악 인생여정을 엮는다.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에 대해서는 인간 굴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글렌 굴드에 관한 32가지 이야기"(21일 밤 10시), "글렌 굴드 베토벤
연주회"(28일 오후 7시), "굴드 바리에이션"(29일 오후 7시)이 준비돼있다.
"고난의 세월, 아르놀트 쇤베르크"(11일 오전 12시)는 "12음 기법"이라는
새로운 작곡기법을 창안해 세계 음악계에 큰 영향을 준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삶을 그렸다.
"마리아 칼라스"(9월 18일 오전12시)는 칼라스의 인터뷰와 공연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던 프랑코 제피렐리와 디 스테파노, 첫 남편
메네기니의 증언을 통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여가수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한스 아이슬러의 음악세계"(4일 오전 12시)는 동독출신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6백여곡의 뛰어난 작품을 남긴 아이슬러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