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0일) 국고채 수익률 연 9.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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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30일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10.18%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연 9.00%의 수익률을 기록, 지난
주말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회사채 기준물인 LG전자가 연10.15%에 매도물량으로 장중내내 나와
있었다.
삼성전자도 연10.15%수준에서 "팔자"였으나 한 걸음 밀린 연10.19%에서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급불균형으로 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투신권에서 채권을 팔자고 나섰으나 은행권이 사주질 않았다는 것.
은행권에서는 다음달부터 재개될 국고채 발행에 대비해 회사채 매수를 기피
하고 있다.
증권사 브로커들은 이에따라 채권수익률이 당분간 내리기는 힘들며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1일자 ).
30일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10.18%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연 9.00%의 수익률을 기록, 지난
주말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회사채 기준물인 LG전자가 연10.15%에 매도물량으로 장중내내 나와
있었다.
삼성전자도 연10.15%수준에서 "팔자"였으나 한 걸음 밀린 연10.19%에서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급불균형으로 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투신권에서 채권을 팔자고 나섰으나 은행권이 사주질 않았다는 것.
은행권에서는 다음달부터 재개될 국고채 발행에 대비해 회사채 매수를 기피
하고 있다.
증권사 브로커들은 이에따라 채권수익률이 당분간 내리기는 힘들며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