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2호 구축함 '을지문덕' 해군에 인도...대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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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은 독자기술로 설계.건조한 국산2호 구축함"을지문덕함"
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을지문덕함이 실전 배치됨으로써 해군은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최신형 4천t급 헬기탑재 구축함을 2척째 보유,해군력에서 북한에
대한 우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 대함.대공.대잠의 입체작전 능력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날 경남 거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해군
인수단장 김성재 준장과 대우중공업 김선익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7년10월 진수돼 마무리작업과 연근해에서 시운전을 수행해온
을지문덕함은 길이 1백35m,높이36.5m,폭14.2m 만재배수량 3천8백
85t이다.
2백86명의 승조원이 승선,최고 30노트(시속55.5km)의 속력을 내는
최신예 전투함이다.
주포 1문,근접방어무기체계 2조,대함.대공 미사일,어뢰등 최신형
무기와 대공.대함 레이다,수중음탐기 및 화생방 방호체계와 2대의
헬기를 탑재,뛰어난 해상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해상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해군은 북한의 수상.수중 전투력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을지문덕함을 해군 전술기동전대의 기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1일자 ).
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을지문덕함이 실전 배치됨으로써 해군은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최신형 4천t급 헬기탑재 구축함을 2척째 보유,해군력에서 북한에
대한 우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 대함.대공.대잠의 입체작전 능력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날 경남 거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해군
인수단장 김성재 준장과 대우중공업 김선익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7년10월 진수돼 마무리작업과 연근해에서 시운전을 수행해온
을지문덕함은 길이 1백35m,높이36.5m,폭14.2m 만재배수량 3천8백
85t이다.
2백86명의 승조원이 승선,최고 30노트(시속55.5km)의 속력을 내는
최신예 전투함이다.
주포 1문,근접방어무기체계 2조,대함.대공 미사일,어뢰등 최신형
무기와 대공.대함 레이다,수중음탐기 및 화생방 방호체계와 2대의
헬기를 탑재,뛰어난 해상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해상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해군은 북한의 수상.수중 전투력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을지문덕함을 해군 전술기동전대의 기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