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손학규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에서 7개월간의 연구생활을 마치고
30일 오후 귀국한다.

손 전장관은 체류기간 중 미국의 학계 정계 언론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
해 21세기의 세계적인 변화와 미국의 한반도 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손 전장관은 한나라당 뉴밀레니엄위원회 비전21분과위원장에 임명됐으며
경기지사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한나라당의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
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