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서울은행 매각, 연내 성사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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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과 서울은행 매각이 연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제일은행의 경우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한 협상끝에 이제 겨우 의향서(TOI) 작성단계에 있으며 이를 마무리짓고
매각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또 몇 개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이 지나면 대우 문제는 처리의 윤곽이 모두 잡힐 것이기
때문에 대우가 제일 서울은행 매각협상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과는 달리 뉴브리지캐피털과 HSBC는 대우의 처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협상을 벌이겠다는 자세여서 제일 서울은행 매각협상은
사실상 중단 상태다.
< 오형규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제일은행의 경우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한 협상끝에 이제 겨우 의향서(TOI) 작성단계에 있으며 이를 마무리짓고
매각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또 몇 개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이 지나면 대우 문제는 처리의 윤곽이 모두 잡힐 것이기
때문에 대우가 제일 서울은행 매각협상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과는 달리 뉴브리지캐피털과 HSBC는 대우의 처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협상을 벌이겠다는 자세여서 제일 서울은행 매각협상은
사실상 중단 상태다.
< 오형규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