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대표 최병민)는 자사가 생산하는 백판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안전성 검사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판지는 과자류 등을 담는 식품포장재나 종이컵 등에 사용되는 종이다.

대한펄프는 이번 FDA의 안전검사 통과를 계기로 동원산업 빙그레 등 국내
식품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출국인 일본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미주지역으로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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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실 기자 smil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