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116.40에 마감됐다

나흘연속 급등(14포인트)한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시장베이시스는 오히려 1.21포인트로 확대됐다.

이에따라 1천9백66억원의 프로그램매수가 발생했다.

선물전문가들은 현물가격보다 선물가격의 하락폭이 작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주가전망을 비교적 밝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6백33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사는 2천2백81계약을 신규로 순매도, 매도헤지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환매수는 3천42계약에 달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프리미엄이 혼조세를 보였고 풋프리미엄은 대부분 내림세
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