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4천억~5천억규모 증자 추진 .. 26일 이사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은행은 4천억~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국민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증자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적용해 추가로 대손충당금을
쌓더라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 안전하게 유지
하기 위해 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BIS 비율을 6월말 현재 11.64%다.
자본금은 1조5천3백15억원이다.
유상증자 시기는 11월초로 잡고 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하고 나머지
주식은 기존 주주에게 돌아간다.
실권주가 생기면 일반공모를 할 계획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국민은행 주식수는 약 3억주로 늘어난다.
유상증자로 들어온 대금은 우량 중소기업에 저리로 지원하는데 쓸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의 주가는 25일 종가기준 1만9천4백원으로 전일보다 3백원
떨어졌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
국민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증자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적용해 추가로 대손충당금을
쌓더라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 안전하게 유지
하기 위해 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BIS 비율을 6월말 현재 11.64%다.
자본금은 1조5천3백15억원이다.
유상증자 시기는 11월초로 잡고 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하고 나머지
주식은 기존 주주에게 돌아간다.
실권주가 생기면 일반공모를 할 계획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국민은행 주식수는 약 3억주로 늘어난다.
유상증자로 들어온 대금은 우량 중소기업에 저리로 지원하는데 쓸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의 주가는 25일 종가기준 1만9천4백원으로 전일보다 3백원
떨어졌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