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기통신은 9월1일부터 대학 동아리와 단체, 기업 등에서 5명이상
단체가입시 서로간의 통화료를 최고 70% 할인해 주는 "동아리 요금제"를
신설한다 25일 밝혔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종합사서함(월 3천5백원)과 문자생활정보서비스
(월 2천5백원),음성사서함, 게시판, 단문 동보서비스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집전화와 애인전화 등 2회선에 대해 월 최고 1백분까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고 신세기통신은 설명했다.

요금은 기본료 월 1만8천원에 동아리 회원끼리 통화시 새벽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표준요금 대비 70% 할인되고 오후 3시부터 밤 1시까지는 20% 할인
된다.

동아리요금제는 신규가입자뿐 아니라 기존가입자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패밀리 요금과 중복 가입하면 기본료는 2만원이다.

신규가입시 가입비가 2만원으로 5만원 할인된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