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균열방지 시멘트 '각광'...대형공사서 품질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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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최근 양산에 들어간 균열방지용 벨라이트시멘트를 대규모
건설공사에 적용, 품질을 인증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초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LNG(액화천연가스)기지 공사의
지하저장탱크 외부 벽면에 이 제품을 공급해 성능을 인정받은데 이어 최근
저장탱크 본체에도 이 시멘트를 공급, 시공중이라고 밝혔다.
벨라이트 시멘트는 수화열에 의한 콘크리트의 균열을 근본적으로 방지함
으로써 대규모 토목 건축 구조물의 균열로 인한 누수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콘크리트의 장기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원자력 발전소 가스탱크 등
안전을 요구하는 구조물에 널리 사용된다.
서울시와 대전시 지하철 건설본부도 이 제품이 지하철 공사시 발생하는
균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제품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5일자 ).
건설공사에 적용, 품질을 인증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초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LNG(액화천연가스)기지 공사의
지하저장탱크 외부 벽면에 이 제품을 공급해 성능을 인정받은데 이어 최근
저장탱크 본체에도 이 시멘트를 공급, 시공중이라고 밝혔다.
벨라이트 시멘트는 수화열에 의한 콘크리트의 균열을 근본적으로 방지함
으로써 대규모 토목 건축 구조물의 균열로 인한 누수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콘크리트의 장기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원자력 발전소 가스탱크 등
안전을 요구하는 구조물에 널리 사용된다.
서울시와 대전시 지하철 건설본부도 이 제품이 지하철 공사시 발생하는
균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제품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