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김성윤 "힘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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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17.안양신성고2)이 99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끝에
2위를 차지했다.
한국출신 남자골퍼가 이 대회에서 2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23일새벽(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파71)에서 열린 김성윤-데이
비드 고셋(20.미)의 결승전은 고셋의 일방적 승리로 싱겁게 끝이 났다.
9&8.
고셋은 8개홀을 남기고 9홀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였으나 경기는 28번째홀에서 종료됐다.
대회 결승전치고는 지난 80년 할 서튼이 봅 루이스를 9&8로 제압한이래
가장 많은 홀차다.
최연소 챔피언탄생의 기대를 부풀렸던 김성윤으로서는 결승전이 역부족
이었다.
9번홀까지 6홀차로 뒤지는등 오전 18홀을 5홀 뒤진째 끝냈다.
김은 오후 18홀매치플레이에서도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 못한채 10번홀
(결승 28번째홀)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의 패인은 아이언샷부진에 있었다.
김은 오전 18홀중 전반 나인까지는 한번도 파온을 시키지 못했고
18홀전체로도 4번(22.2%) 그린을 적중했다.
그러나 김은 1, 2위에게 부여하는 2000년 마스터스출전권을 얻었으며
내년 이 대회 지역예선 면제혜택을 받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
2위를 차지했다.
한국출신 남자골퍼가 이 대회에서 2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23일새벽(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파71)에서 열린 김성윤-데이
비드 고셋(20.미)의 결승전은 고셋의 일방적 승리로 싱겁게 끝이 났다.
9&8.
고셋은 8개홀을 남기고 9홀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였으나 경기는 28번째홀에서 종료됐다.
대회 결승전치고는 지난 80년 할 서튼이 봅 루이스를 9&8로 제압한이래
가장 많은 홀차다.
최연소 챔피언탄생의 기대를 부풀렸던 김성윤으로서는 결승전이 역부족
이었다.
9번홀까지 6홀차로 뒤지는등 오전 18홀을 5홀 뒤진째 끝냈다.
김은 오후 18홀매치플레이에서도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 못한채 10번홀
(결승 28번째홀)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의 패인은 아이언샷부진에 있었다.
김은 오전 18홀중 전반 나인까지는 한번도 파온을 시키지 못했고
18홀전체로도 4번(22.2%) 그린을 적중했다.
그러나 김은 1, 2위에게 부여하는 2000년 마스터스출전권을 얻었으며
내년 이 대회 지역예선 면제혜택을 받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