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사업자인 지앤지텔레콤은 22일 수도권 북부지역 통신망을 운용하는
강북센터를 개국했다.

지앤지 강북센터는 첨단 광전송장비와 부대시설을 갖춰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광통신망 운용센터로 활용된다.

지앤지텔레콤은 이번 강북센터 개국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모두 30개의
전송국사를 확보, 전송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걸쳐 4천km의 광통신망과 총연장 5만4천km의
2.5Gbps급 전송선로를 임차해 대형 통신사업자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