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미식산책) 한정식 '대롱밥' .. 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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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롱밥은 대롱(생대나무통)에다 잡곡을 넣어 지은 밥이다.
대롱은 지리산 청학동(해발 8백30m)에서 자란 3년생 대를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 현미 흑미 찹쌀 검정콩 대추 죽염 등을 넣어 뜸을 들인다.
또 숯을 넣어 곡식에 섞여 있는 중금속과 불순물들을 제거시킨다.
대롱밥은 대나무에서 우러난 단맛이 잡곡에 배어 맛과 향이 그윽하다.
대나무는 인체의 열을 내려줘 고혈압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청학동은 대롱밥 한정식 전문식당.
이집 대롱밥은 누룽지처럼 밥이 대롱에 붙어 있다.
밥을 쪄서 대나무통에 넣으면 밥이 대롱과 따로 논다.
이는 대나무향이 우러나지 않기에 맛이 떨어진다.
이 집의 다른 별미는 묵사발이다.
도토리묵, 김치, 구운 김 등을 비빈 것.
담박하고 적당히 간이 배어 있다.
대롱밥을 주문하면 묵사발 수수떡 호박죽 오징어순대 북어찜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값은 7천원.
정식은 대롱밥 식단에다 구절판 갈비 생선구이 등이 추가된 메뉴.
값은 1만5천원.
가격이 비교적 싸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된장찌개는 순창에서 직송해온 고추장과 장을 사용한 것이어서 화학조미료
맛이 덜하다.
대롱주도 괜찮다.
소주에다 인삼 구기자 등을 대롱속에 넣고 밀봉시킨 다음 20여일간 숙성시킨
술.
한잔씩 서비스로 나온다.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고 있다.
(02)538-552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
대롱은 지리산 청학동(해발 8백30m)에서 자란 3년생 대를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 현미 흑미 찹쌀 검정콩 대추 죽염 등을 넣어 뜸을 들인다.
또 숯을 넣어 곡식에 섞여 있는 중금속과 불순물들을 제거시킨다.
대롱밥은 대나무에서 우러난 단맛이 잡곡에 배어 맛과 향이 그윽하다.
대나무는 인체의 열을 내려줘 고혈압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청학동은 대롱밥 한정식 전문식당.
이집 대롱밥은 누룽지처럼 밥이 대롱에 붙어 있다.
밥을 쪄서 대나무통에 넣으면 밥이 대롱과 따로 논다.
이는 대나무향이 우러나지 않기에 맛이 떨어진다.
이 집의 다른 별미는 묵사발이다.
도토리묵, 김치, 구운 김 등을 비빈 것.
담박하고 적당히 간이 배어 있다.
대롱밥을 주문하면 묵사발 수수떡 호박죽 오징어순대 북어찜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값은 7천원.
정식은 대롱밥 식단에다 구절판 갈비 생선구이 등이 추가된 메뉴.
값은 1만5천원.
가격이 비교적 싸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된장찌개는 순창에서 직송해온 고추장과 장을 사용한 것이어서 화학조미료
맛이 덜하다.
대롱주도 괜찮다.
소주에다 인삼 구기자 등을 대롱속에 넣고 밀봉시킨 다음 20여일간 숙성시킨
술.
한잔씩 서비스로 나온다.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고 있다.
(02)538-552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