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우수 영업직원에 2억원 인센티브...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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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상반기 실적이 우수한 영업직원들에게 모두 2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제일모직 안복현 직물.화성부문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의 본사
대강당에서 직물사업부 영업직원 50명에게 1백만원에서 1천만원씩 모두
2억원의 현금을 나눠주는 인센티브 지급식을 가졌다.
적극적인 영업동기를 부여해 IMF사태 이후 치열해진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며 지난해말 도입한 현금 인센티브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부서는 숙녀복지를 취급하는 패션소재
부문.
지난해 2백억원 상당의 적자를 올 상반기 수억원대 흑자로 돌려 놓은
공이 높게 평가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도입한 파격적인 사내컴퍼니 방식을 실적호전의
배경으로 꼽았다.
기존 조직을 과.부장급이 대표인 4개의 독립사업체로 바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수있었다는 설명이다.
패션소재 3조의 이상수 차장은 상반기 목표대비 실적이 9백18%에
달해 가장 많은 1천만원을 받았다.
신사복지부문에도 짭짤한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국내영업 직원들이 상품기획과 영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린 댓가이다.
수출의 경우엔 8월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많은 수주실적을
달성한 점이 감안돼 포상이 이뤄졌다.
제일모직은 "개인 영업목표 달성도와 팀별 초과이익을 평가해 인센티브
대상자와 액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인센티브가 침체된 국내 섬유 영업
활동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제일모직 안복현 직물.화성부문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의 본사
대강당에서 직물사업부 영업직원 50명에게 1백만원에서 1천만원씩 모두
2억원의 현금을 나눠주는 인센티브 지급식을 가졌다.
적극적인 영업동기를 부여해 IMF사태 이후 치열해진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며 지난해말 도입한 현금 인센티브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부서는 숙녀복지를 취급하는 패션소재
부문.
지난해 2백억원 상당의 적자를 올 상반기 수억원대 흑자로 돌려 놓은
공이 높게 평가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도입한 파격적인 사내컴퍼니 방식을 실적호전의
배경으로 꼽았다.
기존 조직을 과.부장급이 대표인 4개의 독립사업체로 바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수있었다는 설명이다.
패션소재 3조의 이상수 차장은 상반기 목표대비 실적이 9백18%에
달해 가장 많은 1천만원을 받았다.
신사복지부문에도 짭짤한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국내영업 직원들이 상품기획과 영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린 댓가이다.
수출의 경우엔 8월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많은 수주실적을
달성한 점이 감안돼 포상이 이뤄졌다.
제일모직은 "개인 영업목표 달성도와 팀별 초과이익을 평가해 인센티브
대상자와 액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인센티브가 침체된 국내 섬유 영업
활동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