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60일 이동평균선 깨져 .. 860선 지지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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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60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됐다.
17일 종합주가지수가 33.58포인트나 폭락해 60일 이동평균선인 901.53을
뚫고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 60일선이 지켜지며 굳건한 지지선역할을 했지만 이날 여지없이
붕괴되고 만 것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3월8일 60일선을 위로 돌파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SK증권의 박용선 투자전략팀장은 "60일선은 수급선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난 저점인 860선이 지지될지 여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대우문제,투신사환매문제등으로 외국인과 투신사가 매도세를
이어갈 경우 경기선인 1백20일선의 800과 60일선의 중간지점인 850정도에서
지지선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급불안 등으로 주가 조정이 좀 더 이어지면 하락세를 보이는 20일 평균선
이 60일선을 위에서 아래로 꿰뚫는 중기 데드크로스도 예상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
17일 종합주가지수가 33.58포인트나 폭락해 60일 이동평균선인 901.53을
뚫고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 60일선이 지켜지며 굳건한 지지선역할을 했지만 이날 여지없이
붕괴되고 만 것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3월8일 60일선을 위로 돌파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SK증권의 박용선 투자전략팀장은 "60일선은 수급선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난 저점인 860선이 지지될지 여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대우문제,투신사환매문제등으로 외국인과 투신사가 매도세를
이어갈 경우 경기선인 1백20일선의 800과 60일선의 중간지점인 850정도에서
지지선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급불안 등으로 주가 조정이 좀 더 이어지면 하락세를 보이는 20일 평균선
이 60일선을 위에서 아래로 꿰뚫는 중기 데드크로스도 예상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