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 수출입은행서 해외공사입찰 이행보증등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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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건설부문은 17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리비아 화력발전소공사 등
2건의 해외공사에 대해 입찰 이행보증및 선수금 환급 보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공사는 대우가 이탈리아 안살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벵가지 북부 화력발전소공사(총 2억9천9백만달러중 대우지분 9천9백만달러)
와 오만 소하르 항만 방파제 입찰예정공사(5천5백만달러)다.
수출입은행은 리비아를 채권위험국으로 분류,지금까지 보증대상에서
제외했으나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이같이 방침을
변경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대우와 안살도는 지난달 벵가지 화력발전소를 최저가에 낙찰받은뒤
프랑스계 은행에 이행보증을 요청,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최근 대우그룹
구조조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증을 거부당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
2건의 해외공사에 대해 입찰 이행보증및 선수금 환급 보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공사는 대우가 이탈리아 안살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벵가지 북부 화력발전소공사(총 2억9천9백만달러중 대우지분 9천9백만달러)
와 오만 소하르 항만 방파제 입찰예정공사(5천5백만달러)다.
수출입은행은 리비아를 채권위험국으로 분류,지금까지 보증대상에서
제외했으나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이같이 방침을
변경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대우와 안살도는 지난달 벵가지 화력발전소를 최저가에 낙찰받은뒤
프랑스계 은행에 이행보증을 요청,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최근 대우그룹
구조조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증을 거부당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