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아파트 시세 : (수도권/지방 아파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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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좀더 뚜렷해졌다.
강보합 수준에 머물던 매매가는 지난 2주(8월2~15일) 동안 상승폭이 커지고
오른 곳도 많아졌다.
특히 서울 5개 저밀도지구에서 가까운 곳일수록 많이 올라 서울시의
개발기본계획 발표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 재건축지구와 가까운 분당, 산본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암사.명일지구와 가까운 구리시, 화곡지구와 가까운 김포지역 등도 나란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분당은 조사기간에 1.26%나 올랐다.
분당동 정자동 구미동 일대 아파트 대부분이 상승했다.
매매가 상승률 상위아파트의 상당수가 분당에서 나왔다.
서현동 시범한양 24평형은 2억4천만~2억6천만원으로 보름전보다 2천만원
올라 상승률 1위(8.7%)를 기록했다.
구미동 신한 27평형, 분당동 장안타운 37평형,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도
6%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남부권의 대표적 서민주거단지인 산본은 상승률이 1.29%에 달했다.
산본동 계룡삼환 묘향롯데 등은 평형별로 4백만~8백만원씩 올랐다.
구리시의 아파트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교문동 교문대우 38평형 매매가는 1억7천만~1억8천만원으로 1천만원 뛰었다.
중동 고양 광명 안양지역도 오름세가 견실하다.
서울 북부권의 대표주자인 일산지역 아파트들은 재건축영향을 덜 받아서인지
상승률이 0.05%에 그쳤다.
매매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또 안산은 2주동안 매매가 하락률이 0.81%로 가장 컸다.
전세값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교문동 일대 아파트는 거의 전 평형의 전세가가 올랐다.
특히 분당아파트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정자동 정든한진 27평형은 최고 1천5백만원 올랐다.
지방에선 인천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동안 변화가 거의 없던 이 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2주동안 0.72%나 올랐다.
전세가도 오름세다.
그러나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던 부산은 하락세로 반전했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
강보합 수준에 머물던 매매가는 지난 2주(8월2~15일) 동안 상승폭이 커지고
오른 곳도 많아졌다.
특히 서울 5개 저밀도지구에서 가까운 곳일수록 많이 올라 서울시의
개발기본계획 발표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 재건축지구와 가까운 분당, 산본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암사.명일지구와 가까운 구리시, 화곡지구와 가까운 김포지역 등도 나란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분당은 조사기간에 1.26%나 올랐다.
분당동 정자동 구미동 일대 아파트 대부분이 상승했다.
매매가 상승률 상위아파트의 상당수가 분당에서 나왔다.
서현동 시범한양 24평형은 2억4천만~2억6천만원으로 보름전보다 2천만원
올라 상승률 1위(8.7%)를 기록했다.
구미동 신한 27평형, 분당동 장안타운 37평형,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도
6%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남부권의 대표적 서민주거단지인 산본은 상승률이 1.29%에 달했다.
산본동 계룡삼환 묘향롯데 등은 평형별로 4백만~8백만원씩 올랐다.
구리시의 아파트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교문동 교문대우 38평형 매매가는 1억7천만~1억8천만원으로 1천만원 뛰었다.
중동 고양 광명 안양지역도 오름세가 견실하다.
서울 북부권의 대표주자인 일산지역 아파트들은 재건축영향을 덜 받아서인지
상승률이 0.05%에 그쳤다.
매매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또 안산은 2주동안 매매가 하락률이 0.81%로 가장 컸다.
전세값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교문동 일대 아파트는 거의 전 평형의 전세가가 올랐다.
특히 분당아파트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정자동 정든한진 27평형은 최고 1천5백만원 올랐다.
지방에선 인천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동안 변화가 거의 없던 이 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2주동안 0.72%나 올랐다.
전세가도 오름세다.
그러나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던 부산은 하락세로 반전했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