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3일 김창열 방송위원장이 제출한 방송위원직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따라 김 위원장과 같은 날짜로 사표가 수리된 권성위원과
공석중이던 원우현위원의 후임 3인의 위원은 대법원장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후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대로 위원회에서
호선하게된다.

방송위원은 국회의장 추천 3인,대법원장 추천 3인을 포함해 9인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동균 기자 kd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