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1일) 일본 상승/대만 홍콩 싱가포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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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서 아시아지역 화교권 국가들의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1일 1만7천2백11.16엔으로 전날보다 0.55% 올랐다.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소프트뱅크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화가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 상승폭이
제한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0.56% 떨어진 7,228.68로
마감됐다.
외국 펀드들이 차익매물을 많이 내놨으며 중국과의 긴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 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이상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과 대만간의 긴장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도 하락폭이 컸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1일 1만7천2백11.16엔으로 전날보다 0.55% 올랐다.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소프트뱅크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화가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 상승폭이
제한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0.56% 떨어진 7,228.68로
마감됐다.
외국 펀드들이 차익매물을 많이 내놨으며 중국과의 긴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 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이상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과 대만간의 긴장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도 하락폭이 컸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