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10일 신용카드 이용수수료율을 낮추어 달라고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에 건의했다.

사용금액의 2.9%인 신용카드가맹점의 이용수수료율이 2.0%로 내려지도록
금융감독당국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또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 업종별 이용수수료율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신용카드 사용확대로 매출이 늘어난 가맹점에 대해 일정기간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 장경영 기자 long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