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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총재 기자회견] "정치 공세일뿐" .. '여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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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기자회견과 관련, 여권은 즉각 "국가발전을 위한
    청사진 조차 제시하지 못한 상투적 정치공세"라며 비난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내용"이라며 "이 총재는 국가를
    파산으로 몰아넣은 정당의 대표로서 정치투쟁을 선언하기 앞서 국가재건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의견을 밝혔어야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총재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감사원장,
    국무총리, 당대표 등을 지내 3김 청산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이만섭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총재의 주장은 하나같이 국정방해와 국정문란을 유발시키는 정치공세"
    라고 혹평했다.

    김옥두 총재비서실장은 "이 총재는 구태정치의 표본으로 3김 청산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며 "정치권에 몸담은 지난 3년간 부도덕과 표리부동, 수단방법
    을 가리지 않는 등 정치불신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자민련도 이 총재의 주장을 "상투적인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심양섭 부대변인은 이와관련 논평을 내고 총리사퇴 요구와 관련, "내각제
    유보는 총리의 직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항인데도 이를 물고 늘어져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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