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트창업투자가 M&A펀드에 이어 벤처펀드를 모집한다.

9일 윤현수 코미트창업투자 사장은 주문형 벤처펀드인 "코미트인터넷펀드"
(5백억원)와 "코미트스타펀드"(1백억원)를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고 밝혔다.

인터넷펀드는 인터넷관련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스타
펀드는 영화등 영상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2개 펀드 모두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만기는 3년이나 목표수익률(1백20%)을 달성하면 만기이전에라도 조기에
해산할 수 있다.

윤 사장은 지난 7월에 1천억원을 목표로 모집했던 "코미트M&A펀드"에는
5백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0일 투자자 총회를 열어 펀드운용에 대한 결의를 거쳐
운용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