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SBS 제작진 '과욕'으로 경찰출동 한때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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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이 경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 지를 확인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도둑으로 가장해 가정집에 숨어 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는 소동을 벌였다.
8일 오후 5시50분께 SBS 박모 PD 등 "그것이 알고 싶다" 팀 관계자 2명이
서울 한모(63.서울시의원.서울 서초구 서초동)씨의 양해를 받고 한씨 집
장롱에 숨자 한씨는 경찰서로 연결된 경비시스템의 비상벨을 울렸다.
"긴급사태 발생" 신고를 받은 경찰은 2분만에 한씨 집에 도착해 2층 방
장롱에 숨어 있던 박 PD 등을 발견, 수갑을 채웠다.
그 때서야 한씨가 전후 사정을 털어놓으며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고 박
PD 등도 프로그램 제작 사실을 경찰에 털어놓았다.
관할 서초경찰서와 서초파출소는 제작팀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전양해를
얻은 것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시킨 셈
치겠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이와 관련, SBS는 "최근 사설경비업체들의 경비시스템에 오작동이 많고
출동료만 챙기는 사례가 많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중이었다"
면서 "비상벨이 울리면 경비업체가 출동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도둑으로 가장해 가정집에 숨어 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는 소동을 벌였다.
8일 오후 5시50분께 SBS 박모 PD 등 "그것이 알고 싶다" 팀 관계자 2명이
서울 한모(63.서울시의원.서울 서초구 서초동)씨의 양해를 받고 한씨 집
장롱에 숨자 한씨는 경찰서로 연결된 경비시스템의 비상벨을 울렸다.
"긴급사태 발생" 신고를 받은 경찰은 2분만에 한씨 집에 도착해 2층 방
장롱에 숨어 있던 박 PD 등을 발견, 수갑을 채웠다.
그 때서야 한씨가 전후 사정을 털어놓으며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고 박
PD 등도 프로그램 제작 사실을 경찰에 털어놓았다.
관할 서초경찰서와 서초파출소는 제작팀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전양해를
얻은 것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시킨 셈
치겠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이와 관련, SBS는 "최근 사설경비업체들의 경비시스템에 오작동이 많고
출동료만 챙기는 사례가 많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중이었다"
면서 "비상벨이 울리면 경비업체가 출동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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