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고수익중심 조직개편..이연재 부사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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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2000년대 첨단중공업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책임경영체제 및
고수익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해양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를 겸임하던 이연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조선 영업을 총괄하던 정익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5명의 임원을 특별승진 발령하고 부장 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정익영 부사장을 엔진사업본부장, 박동환 전무(산업기술연구소 소장)를
플랜트사업본부장, 유관홍 전무(조선 1야드 총괄)를 중장비사업본부장,
어성준 전무(해양영업총괄)를 해양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 책임경영체제
를 구축했다.
이달말 이 회사의 주식상장에 앞서 단행된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연말
정기인사때의 규모와 비슷하며 조충휘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를 통해 현대는 각사업부문을 저비용 고수익구조로 개편, 오는 2003년
매출 1백10억달러, 2010년 매출 3억백달러 규모의 세계최대 첨단중공업회사로
도약하기로 했다.
조선사업본부는 기존의 통합설계시스템에서 도크별 설계시스템으로 조직을
변경, 도크별로 설계~생산의 일원화를 꾀했다.
또 플랜트사업본부의 발전, 환경, 수처리 등 부실사업 분야를 정리하고
기능별 조직을 제품별 조직으로 개편했다.
IMF사태 이후 판매가 부진한 중장비사업본부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
인 구조조정을 실시키로 했다.
엔진사업본부는 펌프, 로봇 및 자동화사업을 주력으로 삼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
<> 전무 한대윤
<> 상무 허익도
<> 상무 이박인
<> 조선사업본부 이사대우 이철희
<> " 이성훈
<> 플랜트.해양사업본부 이사대우 마춘오
<> " 이종삼
<> 엔진사업본부 이사대우 김기현
<> 경영지원본부 이사대우 윤혁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
고수익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해양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를 겸임하던 이연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조선 영업을 총괄하던 정익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5명의 임원을 특별승진 발령하고 부장 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정익영 부사장을 엔진사업본부장, 박동환 전무(산업기술연구소 소장)를
플랜트사업본부장, 유관홍 전무(조선 1야드 총괄)를 중장비사업본부장,
어성준 전무(해양영업총괄)를 해양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 책임경영체제
를 구축했다.
이달말 이 회사의 주식상장에 앞서 단행된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연말
정기인사때의 규모와 비슷하며 조충휘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를 통해 현대는 각사업부문을 저비용 고수익구조로 개편, 오는 2003년
매출 1백10억달러, 2010년 매출 3억백달러 규모의 세계최대 첨단중공업회사로
도약하기로 했다.
조선사업본부는 기존의 통합설계시스템에서 도크별 설계시스템으로 조직을
변경, 도크별로 설계~생산의 일원화를 꾀했다.
또 플랜트사업본부의 발전, 환경, 수처리 등 부실사업 분야를 정리하고
기능별 조직을 제품별 조직으로 개편했다.
IMF사태 이후 판매가 부진한 중장비사업본부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
인 구조조정을 실시키로 했다.
엔진사업본부는 펌프, 로봇 및 자동화사업을 주력으로 삼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
<> 전무 한대윤
<> 상무 허익도
<> 상무 이박인
<> 조선사업본부 이사대우 이철희
<> " 이성훈
<> 플랜트.해양사업본부 이사대우 마춘오
<> " 이종삼
<> 엔진사업본부 이사대우 김기현
<> 경영지원본부 이사대우 윤혁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