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대한유화 적정주가 3만8천원 .. LG증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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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상장될 예정인 대한유화의 적정주가는 3만2천~3만8천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대한유화의 상장 주간사증권사인 LG증권은 대한유화의 주가는 3만6천~
3만8천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한유화의 상장공모주 발행가액은 2만5천원이었다.
LG의 도진환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의 사업구조는 호남석유화학과
비슷하다"며 "향후 1~2년동안의 영업실적및 주식가치를 호남석유화학과
비교한 결과 호남석유화학보다 30~40% 정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적정주가에 대해 LG증권보다 약간 낮은 3만2천~
3만4천원을 제시했다.
이봉식 연구위원은 "제조업 및 석유화학업종 전반과 비교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실적에 대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줄어든
4천6백억원, 경상이익은 1백44% 늘어난 3백20억원으로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주력제품인 합성수지가격이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말께 부채비율은 1백65%수준, 현금보유액은 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화는 지난94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이후 실적개선으로 지난해
법정관리에 벗어났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대한유화의 상장 주간사증권사인 LG증권은 대한유화의 주가는 3만6천~
3만8천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한유화의 상장공모주 발행가액은 2만5천원이었다.
LG의 도진환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의 사업구조는 호남석유화학과
비슷하다"며 "향후 1~2년동안의 영업실적및 주식가치를 호남석유화학과
비교한 결과 호남석유화학보다 30~40% 정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적정주가에 대해 LG증권보다 약간 낮은 3만2천~
3만4천원을 제시했다.
이봉식 연구위원은 "제조업 및 석유화학업종 전반과 비교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실적에 대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줄어든
4천6백억원, 경상이익은 1백44% 늘어난 3백20억원으로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대한유화의 주력제품인 합성수지가격이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말께 부채비율은 1백65%수준, 현금보유액은 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화는 지난94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이후 실적개선으로 지난해
법정관리에 벗어났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