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북 대중가요제 성사 .. 당국 승인...내달 평양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월중 남.북한의 대중가수들이 한 무대에 서는 음악제가 열릴 전망
    이다.

    통일부는 5일 영화수입.제작사인 SN21엔터프라이즈가 제출한 "제1회 남북
    대중음악제" 방북공연 사업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당초 8월22~26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과 금강산
    문예회관에서 각각 2회씩 공연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9월중으로 연기해
    재합의할 예정"이라며 "남.북한의 인기 대중가수가 합동으로 공연하는 방식
    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남측에서는 출연진과 기술진 등 45명 정도가 북한을 방문하게
    되며 남한과 일본에 위성으로 TV와 라디오 생중계할 계획"이라며
    "SN21엔터프라이즈측은 이번 공연의 대가로 75만달러를 북측에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21엔터프라이즈는 조만간 평양에 협상단을 파견해 공연의 위성생중계
    를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하고 영화 "나운규의 아리랑" 남북합동제작
    등의 문제도 매듭지을 계획이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

    ADVERTISEMENT

    1. 1

      '당첨금 16억6000만원'…로또 '1등' 얼마나 나왔길래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0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6, 28, 30, 31,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

    2. 2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160만명 돌파…'중국인이 30%'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등록외국인이 올해 처음 160만명대를 넘어섰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은 160만663...

    3. 3

      강동구 암사동 다세대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3명 중상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께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