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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슨전자, 유무상증자 추진 .. 상반기 44억원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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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인 텔슨전자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텔슨전자의 원승철 비서실장은 5일 "무보증사모사채등 3백3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조기에 상환하고 청주공장 건설에 필요한 4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무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주배정기준일과 주당배정비율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중이며
    정확한 증자스케줄은 다음주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실장은 "증자가 완료되면 1백60~1백70%에 이르는 부채비율이 1백% 미만
    으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영업실적과 관련,원 실장은 "반기실적을 검토한 결과 9백85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월중 CDMA방식의 3가지 새로운 모델이 양산될 예정이어서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말까지 3천5백억원의 매출과 1백80억원의 흑자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한햇동안 7백42억원의 매출에 8억7천만원의 적자를
    기록냈다.

    하지만 올해들어 향후 3년간 생산품 전량을 미국의 모토롤라에 납품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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