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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사료, 상반기 순익 25억원 .. 지난해보다 48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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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용 배합사료를 서울우유에 납품하고 있는 한일사료는 환율안정과
    국제곡물가격 하락으로 상반기중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액면분할후 유.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차상협 사장은 5일 "반기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0% 증가한
    2백8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백80% 급증한 2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연말까지 흑자폭이 전년보다 6배 정도 늘어난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보다 환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배합사료의 원료인 곡물가격도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익폭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 "부채비율을 낮추고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액면분할이
    완료된 후 유상과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증자의
    내용과 실시여부는 액면분할이 종료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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