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 덤핑규제 해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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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이후 계속돼온 한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PSF)에 대한 유럽연합
(EU)의 반덤핑 규제가 곧 해제될 전망이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EU집행위는 한국 및 대만산 단섬유에 대해
반덤핑규제의 철회여부를 결정하는 소멸재심 최종판정을 실시한 결과
한국제품은 덤핑마진이 1.8%로 2% 미만의 미소마진에 해당돼 곧 규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는 그러나 대만제품은 재심대상기간 역내시장점유율이 94년
1.5%에서 5.3%로 늘고 수출가격도 EU지역 평균 시장가격에 비해 16.7%
인하했기 때문에 현행대로 규제를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93년1월 반덤핑규제 결정당시 SK케미칼은
1.6%의 미소마진,새한은 무혐의 판정을 받아 규제를 면했으나 나머지
수출업체들에는 4.8%의 밤덤핑관세가 부과돼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
(EU)의 반덤핑 규제가 곧 해제될 전망이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EU집행위는 한국 및 대만산 단섬유에 대해
반덤핑규제의 철회여부를 결정하는 소멸재심 최종판정을 실시한 결과
한국제품은 덤핑마진이 1.8%로 2% 미만의 미소마진에 해당돼 곧 규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는 그러나 대만제품은 재심대상기간 역내시장점유율이 94년
1.5%에서 5.3%로 늘고 수출가격도 EU지역 평균 시장가격에 비해 16.7%
인하했기 때문에 현행대로 규제를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93년1월 반덤핑규제 결정당시 SK케미칼은
1.6%의 미소마진,새한은 무혐의 판정을 받아 규제를 면했으나 나머지
수출업체들에는 4.8%의 밤덤핑관세가 부과돼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