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6.38포인트가 하락할 939.07에 마감됐다.

대우문제 처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국채발행에
따른 금리 상승우려 <>대우그룹 해외채권단의 경고 <>아시아증시 약세
등으로 반등 한번 해보지 못했다.

오후장 막판에는 정부가 환매억제 조치를 풀 것이라는 출처불명의 악성
루머가 나돌면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5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도 5.50포인트가 떨어진 190.42에 마감됐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