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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부품업체 영업실적 개선 .. 경상익 대부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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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 상장사들의 영업실적이 올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2월말결산 주요 자동차부품사의 금년도 영업실적을
    추정한 결과 경상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0배이상 급증하는
    회사도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프랜지의 올해 예상 경상이익은 68억원정도로
    지난해 실적의 1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랜지는 자동차용 조향및 구동장치와 관이음새용 프랜지를 주로
    생산하는 부품업체다.

    또 연료시스템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창원기화기의 경우도 경상이익은
    85억원규모로 전년실적의 11배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유압실린더및 모터등을 생산하는 동양기전은 흑자로 돌아서며 경상이익
    규모는 52억원정도 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자동차에 대한 내수가 되살아 나고 있는데다
    하반기엔 수출도 호전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동차부품사들의 수익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공화 SJM 창원기화기등은 재무구조도 우량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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