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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 물 있을까 .. 미국 탐사선 충돌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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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달 탐사위성 "루너 프로스펙터"호가 달에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달에 충돌했다고 미 항공우주국(나사) 대변인이 밝혔다.

    나사 대변인은 지난 31일 오전 5시52분(미국 동부시각) "루너 프로스펙터호
    가 목표지점인 달 남극근처 직경 50~60평방km의 분화구에 정확하게 충돌했다"
    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충돌이후 수증기파편이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나사는 달에 물이나 얼음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 시간 또는 수 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나사 전문가들은 현재 허블 망원경 등 최첨단 망원경을 총동원해 위성의
    충돌지점을 집중 관찰하고 있지만 실험의 성공률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탐사위성은 지난해 1월6월 발사돼 지금까지 달궤도를 총 6천8백회
    선회했다.

    한편 루너 프로스펙터호가 달과 충돌하는 동시에 립스틱 크기의 캡슐에
    담겨있던 미 천문학자 유진 슈메이커 박사의 유골 일부가 달에 뿌려져
    인류최초의 월면장이 이뤄졌다.

    슈메이커 박사는 지난 94년 목성과 충돌한 혜성(슈메이커 레비)을 발견했던
    천문학자이다.

    지난 9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그는 달 연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 아폴로호
    우주비행사 선발에도 응모했다가 신체검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는 또 "달에 가보지 못하고 달에서 가져온 돌이나 연구해야 하는 신세가
    인생 최대의 실패"라고 말하는 등 달에 가 보지 못한 한을 토로해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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