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14개 종목이 주식분산 및 월거래실적 기준을 충족시켜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된다.

증권업협회는 7월중 주식분산기준(발행주식수의 20%)을 맞춘 한국전지
에이콘 삼우이엠씨 아일인텍 협성농산 화승강업 한미창투 한국콜마 이화공영
기륭전자 금흥양행 기라정보통신 등 12개사를 오는 15일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세원물산 한국가구 등 지난 한달동안 거래부족기준(월 1천주미만)을
충족한 2개사는 1일부터 투자유의종목에서 벗어난다.

삼일기업공사 경방기계 등 7개사는 거래부족이나 주식분산기준미달 사유는
해소했지만 다른 사유를 충족하지 못해 여전히 투자유의종목에 남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