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상세포 '암세포 전환 성공' .. MIT 와인버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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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상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로 전환시키는 실험이 사상
최초로 성공을 거뒀다.
이로써 획기적인 암치료제를 개발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화이트헤드 생의학연구소의 로버트 와인버그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세포를 무한증식
시키는 두가지 결함유전자와 촉매를 이용, 인간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새로운 항암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와인버그 박사는 말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화학물질과 X선을 이용해 인간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뀜에 따라 어떤
유전적 결함이 발생하는지는 규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와인버그 박사의 이번 업적으로 세포의 어떤 특정한 유전결함을
만들어 놓고 수리할 수 있는 약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역추적을 통해 어떤 유전결함이 어떤 형태의 암을 유발하는지도 알아낼
수 있게 됐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
최초로 성공을 거뒀다.
이로써 획기적인 암치료제를 개발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화이트헤드 생의학연구소의 로버트 와인버그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세포를 무한증식
시키는 두가지 결함유전자와 촉매를 이용, 인간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새로운 항암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와인버그 박사는 말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화학물질과 X선을 이용해 인간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뀜에 따라 어떤
유전적 결함이 발생하는지는 규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와인버그 박사의 이번 업적으로 세포의 어떤 특정한 유전결함을
만들어 놓고 수리할 수 있는 약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역추적을 통해 어떤 유전결함이 어떤 형태의 암을 유발하는지도 알아낼
수 있게 됐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