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룹 이미지광고 '재개' .. 2년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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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년6개월여만에 그룹 이미지 광고를 재개했다.
한화는 지난 26일부터 일부 일간지 1면에 "한화가 새롭게 태어납니다"라는
제목의 이미지 광고 2종류를 싣기 시작했다.
한화는 이번주안으로 전 일간지에 걸쳐 이같은 광고게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광고중 하나는 김승연 회장이 한화가 운영하는 천안 북일여고의 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신용과 의리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책임있는
기업으로 서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또 다른 광고는 "지난 1년 마취없이 폐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구조조정의 모범기업이라는 찬사를 채찍으로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김 회장이
자주 언급하는 표현과 30여명의 등산객이 힘겹게 산을 오르는 그림을 담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한화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그룹 광고를 냈다"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
한화는 지난 26일부터 일부 일간지 1면에 "한화가 새롭게 태어납니다"라는
제목의 이미지 광고 2종류를 싣기 시작했다.
한화는 이번주안으로 전 일간지에 걸쳐 이같은 광고게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광고중 하나는 김승연 회장이 한화가 운영하는 천안 북일여고의 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신용과 의리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책임있는
기업으로 서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또 다른 광고는 "지난 1년 마취없이 폐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구조조정의 모범기업이라는 찬사를 채찍으로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김 회장이
자주 언급하는 표현과 30여명의 등산객이 힘겹게 산을 오르는 그림을 담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한화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그룹 광고를 냈다"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