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주말보다 1.40포인트 하락한 103.50을
기록했다.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특히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지속적인 순매도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인 KOSPI 200지수와의 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0포인트로 축소됐다.

선물가격이 그만큼 안정을 되찾으려는 노력으로 풀이됐다.

선물전문가들은 100~106선의 박스권에서 선물가격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4천1백56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권도 신규로 2천9백63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뮤추얼펀드는 환매수에 치중한 것으로 추정됐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