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사업회' 26일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가 2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한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박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에
따른 부지선정 및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현확 전 국무총리가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국민회의 권노갑 고문, 자민련 김용환 수석부총재,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 등 정.관계 인사 30여명이 발기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5월13일 대구를 방문, 과거 자신을 박해
했던 박 전 대통령과의 역사적 화해를 선언한 이래 모색돼온 박 전 대통령
재조명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권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전국정당화 추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동서간 화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창립총회에 발기인자격으로 참여하는 박 전 대통령의
딸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여권으로 영입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6일자 ).
및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한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박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에
따른 부지선정 및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현확 전 국무총리가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국민회의 권노갑 고문, 자민련 김용환 수석부총재,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 등 정.관계 인사 30여명이 발기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5월13일 대구를 방문, 과거 자신을 박해
했던 박 전 대통령과의 역사적 화해를 선언한 이래 모색돼온 박 전 대통령
재조명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권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전국정당화 추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동서간 화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창립총회에 발기인자격으로 참여하는 박 전 대통령의
딸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여권으로 영입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