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사이버영업소를 일반 영업점보다 더 많이 설립하는등 사이버
전문증권사로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세종증권은 이달말까지 서울 상계, 경기도 부천, 경기도 일산, 충북 청주
등 4개 지역에 사이버영업소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세종증권은 현재 서울 여의도, 경기도 분당 부평 수원등 4개 지역에
사이버영업소를 두고 있다.

세종증권은 이와함께 다음달중 부산 대구 대전 울산등 9개 지역에 추가로
사이버영업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월말께면 세종증권의 사이버 영업소는 17개로 13개인 일반 영업점을
앞서게 된다.

사이버영업소에서는 계좌개설 및 사이버트레이딩 안내를 전담한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
영업소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