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을
7대 회장에 선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협회 회장을 맡아온 강병호 대우자동차 전사장이 대우통신
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회장직을 승계하게 됐다.

김 회장이 협회회장직을 맡는 것은 지난 93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