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산업, 12일째 상한가 '투자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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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인 거성산업이 12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거성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백40원 오른 1천8백70원을 나타냈다.
거성산업은 지난6일 3백60원을 기록한후 무려 12일 연속 상한가를 내달았다.
이 기간동안 4백19%나 올랐다.
거성산업 우선주도 같은기간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22일 현재 1천1백
5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대해 거성산업 관계자는 "주가가 오를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본질적인 내용 자체를 바꿀만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원목 수입관리 및 제재목 가공업체인 거성산업은 지난92년 부도를 내고
회사정리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한미은행은 거성산업측으로부터 정리담보권을 변제받지
못하자 지난해 6월말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폐지신청을 냈다.
회사정리절차 폐지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증권거래소는 거성산업이 7년연속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으며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는 점을 들어 투자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증권거래소는 또 거성산업이 지난92년부터 6차례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
모아지고 있다.
22일 거성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백40원 오른 1천8백70원을 나타냈다.
거성산업은 지난6일 3백60원을 기록한후 무려 12일 연속 상한가를 내달았다.
이 기간동안 4백19%나 올랐다.
거성산업 우선주도 같은기간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22일 현재 1천1백
5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대해 거성산업 관계자는 "주가가 오를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본질적인 내용 자체를 바꿀만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원목 수입관리 및 제재목 가공업체인 거성산업은 지난92년 부도를 내고
회사정리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한미은행은 거성산업측으로부터 정리담보권을 변제받지
못하자 지난해 6월말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폐지신청을 냈다.
회사정리절차 폐지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증권거래소는 거성산업이 7년연속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으며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는 점을 들어 투자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증권거래소는 또 거성산업이 지난92년부터 6차례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